2009년 7월 31일 금요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09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열린다.
외국초청공연 패키지는 조기예매해놓고 예술공연자 할인티켓은 열장가능하니 그것으로 국내공연을 봐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SPAF는 유난히 고전작품을 재해석하거나 재조명하는 공연이 많으다.
이탈리아에서는 햄릿, 헝가리에서는 체홉, 호주에서는 노만 맥라렌을 일본에서는 프랑스의 고전희곡인 <시라노 드 벨쥬락>을 모스코에서는 <모스코 사니코>를 재조명한다.

특히 해외초청작품은 작년에 비해 동양권의 참여가 많아 기대가 크다. 나는 한번도 경극을 본적이 없는데 어떤 아우라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폴란드의 <옛날 옛적에 그곳에 폴란드 사람 폴란드 사람 폴란드 사람 그리고 악마가 있었네(Once upon a time there were POLE, POLE, POLE and a devil)> 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작년 08 SPAF 에서 폴란드에서 온 극단 zar의 어린시절의 가스펠을 참 매력적이게 보았다는 단지 그 이유다. 하하


국내 작품에서는 연희단패거리의 이윤택 연출의 <원전유서>. 예전에 한번 그 의 작품을 본적이 있는데 기대 이하였던 그 오래된 연출감각에 당황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연출의 문제인지 배우의 문제였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고 싶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