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초청공연 패키지는 조기예매해놓고 예술공연자 할인티켓은 열장가능하니 그것으로 국내공연을 봐야겠다.


이번 SPAF는 유난히 고전작품을 재해석하거나 재조명하는 공연이 많으다.
이탈리아에서는 햄릿, 헝가리에서는 체홉, 호주에서는 노만 맥라렌을 일본에서는 프랑스의 고전희곡인 <시라노 드 벨쥬락>을 모스코에서는 <모스코 사니코>를 재조명한다.
특히 해외초청작품은 작년에 비해 동양권의 참여가 많아 기대가 크다. 나는 한번도 경극을 본적이 없는데 어떤 아우라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폴란드의 <옛날 옛적에 그곳에 폴란드 사람 폴란드 사람 폴란드 사람 그리고 악마가 있었네(Once upon a time there were POLE, POLE, POLE and a devil)> 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작년 08 SPAF 에서 폴란드에서 온 극단 zar의 어린시절의 가스펠을 참 매력적이게 보았다는 단지 그 이유다. 하하
국내 작품에서는 연희단패거리의 이윤택 연출의 <원전유서>. 예전에 한번 그 의 작품을 본적이 있는데 기대 이하였던 그 오래된 연출감각에 당황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연출의 문제인지 배우의 문제였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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