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일 토요일

달래이야기 관객과의 대화

왜 이 연극은 대사가 없나요?

대사가 사실은 있는데 귀로만 들리지 않을 뿐이지 사실은 대사가 다 있다. 저희 공연이 마임공연이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우리가 의도했던 것은 우리가 삶을 살면서 여러가지 순간이 있는데 모든 관계가 말로서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 장면 자체가 말이 없는 어떤 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인형에 대해서..
여기 나오는 달래 인형은 관절인형이라고 하고 안에는 스폰지다. 다른 여러가지 관절재료를 사용하여 관절을 만들었다. 달래 얼굴 안에 또 하나의 얼굴이 있다. 이중 얼굴이다.
오늘 나온 달래는 다섯번째 여섯번째 달래. 제작기간은 육개월정도.

이 극의 원작은?
대표가 쓴 것이다. 혼자 북치고

장면 안에서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데 꼭 6.25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전쟁을 소재로 한 가족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바위가 돼지 같이 생겼어요..

언제부터 인형을 좋아하셨어요>
인형극 시작한지는 20년 정도....
인형을 좋아하는 건 아마 사물을 식별할 때부터 아니였나.
인형 싫어하는 사람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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