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일 화요일

때쟁이가 때쟁이한테

참 담백하고 솔직하고 막가파인 너가 보고 싶을 때다.
그리워라.

난 아마 이상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가 있는 듯 하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까지인지 서로 파악할 수 있고 함께 거기까지 가보려 애쓰는.

그리고...
이제 우리 때쟁이짓 좀 그만하자...ㅠㅠ

어줍잖은 칭찬과 위로도 이제 그만... (그런거 이미 맘속으로는 다 파악하고 있잖아!)

그릉거 신경쓰는게 더 귀찮타..
(애인한테앵기던가.... 고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세상만사 돈들고 맘들고 몸드는 애인은 왜사귀는 것이랑가?풍걍...)

아코

옛날에 리사에게 제프가 남편이냐고 여쭤보니 그것이 아니라 파트너라고 심히 강조했다
애인과 파트너의 사이의 갭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얘기 하니까 히옥스가 나에게 그런거 여쭤보는 거 실례라고
말했는데 나는 그냥 말을 말아야겠다....

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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