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참사
공연끝나고 긴장이 풀린것인지 뭔지.
정말 쿨쿨쿨쿨ㅋ뤀뤀ㄹ쿨쿨쿨쿨 자버렸다.
심지어 오전 5시 38분에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는
엇 시간 많이 남았네? ㅋㅋㅋㅋㅋㅋ 더자야지?
하고 10시에 일어났다.
하아... 나오는 생각은
쓰미마셍
쓰미마셍
죄송해요
엇미안..
미안해..
속으로는
아... 난 이정도 위인인가 ㅠㅠ
집에 날 깨워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같이 살기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애인도 없고....
룸메는 나보다 더 늦게일어나고....(자유분방한 영혼..)
날 물어서 깨워주는 강아지가 살았으면 좋겠다
이정도로 생긴
발랄하고 촐싹맞은 강아지...
아니면..
이정도의 순종도 500%의 미소년과 함께라면....
아니면 나를 옥탑방으로 올려달라....
아니면 정부는 유럽과 일본에 설치되어 있다는 태양조명기기를 한국에도 설치해달라....
(그 곳에는 반지하까지 태양이 갈 수 있도록 반사기기가 설치되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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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픈의 유행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환의 문자에도 -가 들어가 있다-
으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아, 참 내일 지각하지 않는거 잊지마-
그럼 해남에서 만나-
답글삭제또문팀은 본선참가자들과 2틀을 새벽예불이랑 108배 한단다-
어때 좀 부드럽게 느껴지는지-
정말 내 마음 모르겠어-
난 내일 출발한다-
아니지 5시간 후에 일어나야해..............